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이 제안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통령실은 선 복귀, 후 논의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집단 운송거부 복귀를 위한 어떠한 전제 조건도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단 복귀하고 나면 얼마든지 대화 테이블을 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은 집단 운송거부를 하지 않도록 정부가 내놓은 제안이었는데, 화물연대가 이를 걷어차고 파업에 돌입해 15일째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 사이 각종 건설현장이 멈춰서고 저임금 근로자들이 어려워지는 등 액수를 넘어 국민경제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화물연대나 민주노총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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