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도 승부차기 혈투 끝에 네덜란드를 누르고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전반 몰리나의 선제골과 후반 메시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대 0으로 앞서갔지만 네덜란드에 연속골을 내주면서 2대 2 동점을 허용해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습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네덜란드 1, 2번 키커의 공을 막아내면서 4대 3으로 승리해 극적으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오는 14일 새벽 4시에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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