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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눈 '펑펑'...현재 교통 상황은?

2022.12.21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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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도로에도 점점 눈이 쌓이면서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서울 노량진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본격적인 출근길이 시작됐을 시간인데, 현재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거리에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는 탓에 대부분 우산을 쓰거나 모자를 눌러쓴 모습입니다.

도로 상황은 좋지 않은데요.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엔 빙판길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남부순환도로 오류나들목에서 개봉1동 사거리 방향 1, 2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부분 통제 중입니다.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출근길 사고에 대비해 양주시 백석읍 소사고개에서 말머리 고개 2.4km 구간이 오전 6시부터 통제 중입니다.

서울시 전체 주행 차량의 평균 속도는 시속 19km로 서행 수준인데요.

아직 출근 시간이 한창인 만큼 정체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계속해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출근길 교통 상황도 우려됩니다.

정부와 지자체들도 대응에 나섰는데요.

정부는 어젯밤 11시부터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제설 2단계를 발령한 서울시는 제설장비 천백여 대를 투입하는 등 미끄러운 도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도 시군 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과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할 방침인데요.

빙판길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운전을 꼭 해야 한다면,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량진역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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