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의 범죄 행위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한금융투자 법인에 벌금 2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신한금투에 벌금 2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임 모 전 신한금투 PBS 본부장의 펀드 불완전 판매에 대한 주의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신한금투를 직원이 사기적 부정거래 등 범죄를 저질렀을 때 법인도 처벌받도록 하는 규정을 근거로 기소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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