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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발 입국자 코로나 검사...중국인은 제외"

2023.02.01 오후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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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오늘(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면서 중국인을 제외한 외국 국적자에게만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중국 민항국의 지침에 따라 공항별로 검사 방식과 적용 대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주요 대상은 한국인이지만,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항에서 대기시키진 않고, 양성 판정 받은 사람들도 추후에 자택이나 숙소에서 격리하도록 통보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중국인들의 경우 공항에서 PCR 검사를 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으면 호텔에서 1주일 동안 격리해야 합니다.

주중 대사관은 중국발 입국 승객 가운데 한국인들은 공항 PCR 검사를 받지 않고 귀가한 뒤 거주지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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