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서울 거주 학생은 일반고에 들어갈 때 석차백분율이 아닌 절대평가로 성적을 평가받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어제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 전형방법 개선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중학생은 2012년부터 A부터 E까지 등급을 매기는 성취평가제로 평가받았지만,
일반고 선발에서는 출결 상황과 봉사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평가 점수를 환산해 매긴 석차백분율을 활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정원을 초과하는, 전체 지원자의 0.1% 정도만 석차백분율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석차백분율을 산출하는 게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중학교 3학년의 기말고사 성적 마감 시기도 12월 중순으로 정상화하고 교사들의 행정 업무도 덜어질 전망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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