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쌍방울 대북 컨소시엄" vs "논의 없이 각자 진행"

2023.02.03 오후 09:43
AD
쌍방울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서도 대북 송금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오늘(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재판에서 검찰은 경기도와 쌍방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대북사업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 1월 중국 선양에서 쌍방울 측이 북한 인사들에게 협력사업 자금조달 방법을 소개하며 '다자간 컨소시엄 50%, 자체 조달 30%, 기금 20%로 하겠다'고 설명한 부분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승인 없이 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을 수 없었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이에 대해 경기도와 쌍방울의 대북사업은 별개였다며, 당시 쌍방울이 먼저 북한과 회의한 뒤 경기도와 북한 간 회의가 예정됐다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변호인은 또, 김성혜 조선아태위 실장이 이 전 부지사에게 '스마트팜 사업 지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화를 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지원 약속이 있고 두 달 만에 도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29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4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