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지 않는 수법으로 마트 물품을 몰래 빼돌린 직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경남 지역의 한 마트에서 근무했던 계산원 A 씨 등 11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피해 마트에 근무하던 지난해 8월부터, 40번 넘게 230만 원 상당의 물품들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른 직원이 물건을 골라오면 바코드를 찍는 척만 하고 사실은 계산하지 않는 수법으로 범행을 서로 도운 거로 나타났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