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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與 당 대표 후보 최종 4인은 누구? 84만 당심 선택은

2023.02.10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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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경수 정치부 기자,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거 본선 진출자들을잠시 뒤 발표합니다. 4명으로 압축될 당 대표 후보에 누가 호명될지본격 레이스를 펼칠 주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정치부 김경수 기자, 이종근 시사평론가와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잠시 뒤에 어떤 식으로 어떻게 발표되는 겁니까?

[기자]
오전 10시 반, 잠시 뒤죠. 그러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고요. 당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최종 후보 8명,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원을 대상으로 했던 여론조사 결과가 기준이 되고요. 다만 득표율이나 순위 같은 것은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따가 유흥수 선관위원장이 발표할 때 그 발표되는 순서가 득표 순이 아니라는 점은 미리 참고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름 순입니다.

[앵커]
그런데 순위가 안 나오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기자]
일단 가장 큰 이유는 3월 8일에 본경선에 남아 있지 않습니까? 전당대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예비경선 결과 수치 같은 게 발표될 경우에 특정 후보에게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반대로 오히려 특정 후보에게 표를 결집하려는 그런 시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한마디로 본경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철저하게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직선거법에서도 정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를 선거일까지 공개하면 안 된다, 이런 조항이 있기도 합니다.

[앵커]
당대표 후보는 지금 6명 나왔는데 그중에 2명 떨어뜨리는 거고. 최고위원 후보는 몇 명 중에 오늘 8명 발표되는 겁니까?

[기자]
최고위원 예비후보가 총 13명 중에서 8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하는 거고요.

[앵커]
몇 명 뽑는 거죠?

[기자]
4명이 당선됩니다.

[앵커]
그리고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기자]
총 예비후보가 11명이었고 오늘 4명으로 추린 다음에 마지막에 1명을 발표합니다.

[앵커]
일단 이번 전당대회 특징이 당심 100%잖아요. 오늘 첫오프 결과 대충 보면 당원들의 표심도 알 수 있는 건가요?

[이종근]
그렇죠. 오늘 여론조사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처음으로 당원들의 마음이 어디로 가 있는가가 나타나거든요. 지금까지 여론조사가 어떻게 실시됐냐 하면 각 기관마다 국민의힘 지지하십니까? 하고 지지한 걸 묻고 나서 그다음에 여론조사를 계속 한 겁니다. 그러니까 대개 기사가 이렇게 나오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렇게 조건이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야말로 당원들이에요. 처음으로 당원들 100%로 국민의힘이 뽑는 것이고요.

그래서 오늘 6000명의 표심이 바로 다음 3월 4일부터 7일간 열릴 본경선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부 다 후보들 모두 관심이 지대하죠. 왜냐하면 처음으로 진짜 당원들의 마음이 나오는 거니까요.

[앵커]
6000명을 선정을 어떻게 한 거죠? [이종근] 일단 87만 명 중에 표본을 했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크로스체크를 해서 6000명의 표본을 추출한 것이죠.

[앵커]
아까 순위는 공개 안 한다, 득표율도 공개 안 한다 하셨는데 나중에 보면 흘러나오지 않습니까? 그럴 가능성이 없는 건가요?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에도 일단 국민의힘에서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알음알음 알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기자들도 모르나요?

[기자]
저희들도 열심히 수소문하고 있는데 아직은 들려오는 소문은 없고요. 소위 말하는 사설 정보지나 아니면 특정 언론이 보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가 1등이더라, 혹은 누가 과반을 차지했다더라.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는데. 당장 어제만 해도 한 인터넷 매체가 관련해서 김기현 후보가 중간집계 결과 1위를 하고 있는데 과반은 아니다, 이런 보도를 했거든요. 이거를 두고 안철수 후보 쪽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문제제기를 했고요. 그리고 반대로 김기현 후보 쪽에서도 이게 출처가 우리가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일단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에서도 이 부분이 규정에 위반한 게 있는지, 또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될 것인지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당원들 숫자가 굉장히 많아졌고 당원들이 어느 지역, 세대는 어떻게 되는지 잘 분석해야 후보들도 선거 전략을 잘 짤 텐데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을 해 주세요.

[이종근]
지금 일단 지난 2021년도 선거에서는 당원들이 약 40만 명 가까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87만 명이에요. 2년여 만에 2배로 늘어났습니다.

[앵커]
이준석 대표 뽑힐 때가 32만 8000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종근]
그때도 당원이 40만 명 가까이 모였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때 투표해서 선출했을 때 32만 명으로 수치가 나오는데. 현재 84만 명 가까이 됩니다. 이렇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수치로만 보면 2배가 넘었죠. 구체적으로 안을 들여다 보면 지금의 정당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해서 당이 계속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지 않았습니까? 예를 들면 민주당 그러면 호남 당원들이 대주주라고 표현되듯이 굉장히 많았고요. 역시 이쪽 국민의힘 계열 정당은 영남이 40%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물론 40% 가까이 되죠. 영남이라고 한다면 TK와 PK, 즉 대구경북과 부산, 울산, 경남까지 다 포함한 수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영남에서 11%포인트 정도가 낮아진 거예요. 이 수치는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이 수치는 계속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수도권에서 5.5%포인트, 물론 영남이 줄어든 만큼 올라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5%포인트 올라간 것은 상당히 이것도 유의미하게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세대별에 참 관심이 많았어요.

지난번 이준석 대표가 당대표가 되면서 20대가 많이 들어왔다는 표현이 많았는데 실제로 이번에 어떻게 될 것인지 들여다보니까 사실상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거예요. 지난번 2021년도에 11.6%인데 물론 수치상으로는 늘어났습니다. 17.7%로 약 6%포인트 늘어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러스마이너스를 하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고 표현된 것에 비하면 그렇게까지는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갖고 있는 의미가 또 한 가지가 뭐냐 하면 이들의 표심이 과연 지금까지 표현됐듯이 지역별, 성별로 갈 것이냐. 지난번에 그렇지 않았거든요.

지난번에 2021년도에도 영남 당원들이 굉장히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영남을 상징으로 한 주호영 후보가 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영남이 아닌 새로운 30대 이준석 후보한테 표를 몰아줬어요, 영남에서도.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이냐, 이것도 관심 있게 봐야 될 상황입니다.

[앵커]
김기현 후보도 영남 출신이고 안철수 후보도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둘 다 영남 출신. 제일 궁금한 것은 지금 이 시간에 역시 당대표 후보 4명 누가 될 것이냐인데. 잠시 뒤에 발표할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질문이기도 한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 기자?

[기자]
10분 안쪽으로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전망을 해 본다면 일단 그동안 여론조사 추이나 이런 걸 봤을 때는 김기현, 안철수 후보가 양강주자라는 데는 크게 이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앵커]
여기가 현장인가 보군요.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모습을 보고 계신데 저기서 이따가 유흥수 선관위원장이 오늘 예비경선을 통과에 대한 최종 후보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 당대표 후보 4명 중에 과연 누가 될 것이냐. 두 자리는 아마 김기현, 안철수 후보가 차지할 게 유력해 보이고. 나머지 두 자리가 남았는데 이걸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황교안 4명의 후보가 있는데 누가 2명이 될 것이냐.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는 조심스럽지만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 혹은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황교안 후보 이렇게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결과는 잠시 뒤에 열어봐야 알 것 같지만 이렇게 두 가지 경우를 크게 상정해 볼 수 있는데. 물론 전혀 다른,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당원들의 표심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3등이 중요하군요.

[기자]
3등이 아니고요. 제가 말씀드린 건 가나다순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순위는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지금도 말씀드린 게 다 기역, 니은, 디귿 순으로.

[앵커]
김기현이 기역이라서... 알겠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순위는 공개 안 되지만 순위가 궁금하기는 한데요. 일단 최근에 상승세를 일으키고 있는 천하람 후보요, 내가 컷오프가 문제가 아니고 결선 갈 거다. 이러고 있잖아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그만큼 판을 흔들고 있어요. 판이 흔들리지 않았거든요. 그 전까지는 여론조사가 대개 일정한 흐름이었습니다. 그런데 천하람 후보가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구도가 달라지고 있어요. 그전에는 서로 범윤 경쟁을 했었어요. 반윤 아니다. 예를 들어 나경원 전 의원은 물론 사퇴를 했지만 나경원 후보의 포지셔닝도 범윤 내지는 친윤이었지 비윤으로 가지 않았거든요. 안철수 후보 역시 지금의 포지셔닝이 범윤입니다. 반윤이라고 이야기하면 손사레를 치고 있어요. 그런데 천하람 후보가 등장하면서 구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거예요. 자신이 유일한 비윤이다, 유일한 반윤이다. 이렇게 구도를 하다 보니 나머지 후보들의 포지셔닝도 달라지고 있거든요. 실제로 천하람 후보가 4위 안에 드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판은 확실히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앵커]
누가 4명 안에 드느냐. 3위, 4위를 차지하느냐 이것이 1, 2위 후보들한테는 어떤 영향을 어떻게 미칠 것 같습니까?

[기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만약에 천하람 후보가 4명 안에 든다고 하면 아무래도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천하람 후보는 개혁보수, 혁신 이런 쪽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을, 안철수 후보의 표심을 빼앗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에는 강성 보수층에서 고정적인 지지세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 표가 나중에 만약에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3월 11일에 또다시 결선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도 황교안 후보의 지지층이 어떤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컷오프 결과가 이제 곧 발표가 될 것 같고요. 당원들의 표심을 가를 변수를 저희가 분석해 보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어떤 변수가 될까요? 윤심 논란이 커지면서 이준석 전 대표에게 쏠리는 표심이 높아질 거다, 이렇게 보는 의견도 있지만. 이준석 시즌2를 우려하는 의견이 커지면서 김기현에게 표가 몰릴 것이다.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이종근]
맞습니다. 양쪽 다 팽팽한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는.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그것은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판이 흔들리고 있다는 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고요. 또 다른 변수는 최고위원이에요. 여기 최고위원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왜냐하면 최고위원이 당헌당규가 바뀌었잖아요.

그럼으로써 4명이 지난번에 사퇴를 함으로써 이준석 당대표를 내려오게 만들었고 과연 최고위원 안에도 비윤계가 들어갈 것인가. 예를 들어 허은아 후보라든지 김용태 후보라든지. 지금 제가 느끼기에는 천하람 후보가 최고위원의 표까지도 이끌고 있다. 자신이 결선에 가느냐 안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4위 안에 듦으로써 최고위원에 비윤계, 이준석계를 한 명이라도, 또는 두 명 이상 어떻게 포지셔닝을 할 것이냐도 굉장히 큰 변수라고 할 수 있겠죠.

[앵커]
최고위원 후보 컷오프 결과에 허은아, 김용태 들어갈 것인가 오늘 주목할 만한 포인트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김 기자, 여론조사 대상인 6000명은 아까 저희가 보여드린 당원들의 지역 비중이라든가 그다음에 연령 비중이라든가 이런 걸 반영해서 선정한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이 여론조사기관 세 곳에 의뢰를 해서, 그러니까 각 기관이 2000명씩 전화면접조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샘플은 세대별, 지역별, 연령별...

[앵커]
들어오네요.

[기자]
곧 발표를 할 것 같습니다. 유흥수 선관위원장 모습이 보입니다.

[앵커]
부산 출신의 원로 정치인이죠. 유흥수 위원장 발표합니다.

[유흥수 / 선관위원장]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선거관리위원장입니다. 전당대회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지난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의 성원과 국민 여러분의 관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본선 진출 후보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각 후보자별 득표율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기로 되었습니다.

발표는 당대표 후보는 네 사람, 최고위원 여덟 사람, 청년 최고위원 네 사람의 순으로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당대표 본경선 진출자입니다.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다음은 최고위원 본경선 진출자입니다.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민영삼, 정미경, 조수진, 태영호, 허은아 후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최고위원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겠습니다. 김가람, 김정식, 이기인, 장예찬 후보입니다.

본경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후보자분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도 모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앵커]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의 발표 내용을 직접 생중계로 전해 드렸습니다. 김 기자가 조금 전 전망했었던 조심스러운 전망 중에 첫 번째 가장 유력했던 전망. 김안천황, 가나다 순 맞았습니다. 어떤 부분을 제일 주목해서 보셨습니까, 김 기자?

[기자]
역시나 천하람 후보가 당권 경쟁에 가장 늦게 뛰어들었거든요. 그런데도 최종 후보 4명 안에 들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의 지원을 받고 있거든요, 천하람 후보 같은 경우에. 그래서 이준석 전 대표의 영향력이 상당히 있지 않나. 그리고 불출마를 한 유승민 전 의원의 표심도 상당히 천하람 후보가 흡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순위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요. 가나다 순입니다. 가나다 순으로 저렇게 4명의 후보가 압축됐고 당대표 후보 중에는 이준석계로는 천하람 후보를 꼽을 수 있겠고 최고위원 컷오프 결과도 발표됐는데 앞서 언급해 주신 허은아, 김용태 이름이 다 들어가 있군요.

[이종근]
그렇죠.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도 한 명 들어가 있습니다, 이기인 후보. 전체적으로 지금 각 세 가지 부분에 고르게 이준석계가 들어갔다고 할 수 있겠고요.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이준석계가 뒤늦게 뛰어들기도 하고 또 이준석 전 당대표가 뒤늦게 여론전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명 안에 들어가고 청년 최고위원에도 1명이 들어갔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전당대회 하나의 포인트가 자기한테 마이크가 주어지거든요. TV토론도 할 수 있고 또 계속 여론에 노출되고 그럼으로써 어떤 구도를 만들 것인가, 이 결과를 놓고 어떤 구도를 만들 것인가, 어떤 바람을 일으킬 것인가, 이제부터 시작되겠죠.

[앵커]
그러면 3월 8일까지 지금부터 어떤 절차로 어떻게 진행되는지와 관심인 당대표 선거 어떤 전망, 어떤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지 김 기자 정리해 주시죠. [기자] 일단 오늘 최종 후보가 발표됐잖아요. 오늘 오후 2시에 최종 후보들이 국회에서 서약식을 합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겠다, 이렇게 서약식을 하는데. 여기에 후보들도 짧게 한마디씩 이야기를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때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때 표정이라든지 이런 걸 보면 어떤 후보가 유리한 위치에 섰는지도 가늠해 볼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본인들은 아나요, 득표 수를?

[기자]
아마 대략적으로는 전해 듣거나 이럴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표정이 밝은지 어두운지 이런 것도 유심히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해서 각 권역별 합동연설회가 진행되고 2월 중순부터 3월 3일까지 그 기간에 TV토론회도 진행됩니다. 합동연설회는 5번, TV토론회 7번이 진행되고. 바로 그 이후에 모바일, ARS투표를 진행해서 3월 8일에 최종적으로 당선자를 결정하게 되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당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다시 한 번 더 모바일과 ARS 투표를 거쳐서 3월 12일에 그 결과가 발표됩니다.

[앵커]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드리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결과 당대표 후보 최종 후보는 그래픽을 다시 보여주시죠.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천하람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대표. 이렇게 4명으로 압축이 됐고요. 최고위원 최종 후보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민영삼, 정미경, 조수진, 태영호, 허은아 이렇게 압축이 됐습니다. 결국은 당대표 후보 4명 중에 누가 되느냐 이 부분이 중요할 거고 앞으로 4명의 판세에 무엇이 영향이 있을까. 최대 변수 중 하나가 김나연대 이렇게 뽑히잖아요. 김기현, 나경원 연대인데 이게 어느 정도 파괴력을 가질까요?

[이종근]
저는 이미 그것은 반영이 됐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변수는 아니고 이미 상수가 됐다. 왜냐하면 나경원 전 대표가 상당히 오랫동안 이것을 끄는 바람에 상당 부분 이미 안철수 후보나 김기현 후보에게 반영이 되고 중요한 건 약 15% 정도, 지금까지 여론조사기관들이 한 여론조사 경우10~15%까지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 하는 표심이 어디로 갈까가 중요하고요. 마지막 변수는 결선투표예요.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사표가 아니라, 그러니까 첫 번째 투표에서는 3위, 4위 후보한테도 표를 던질 겁니다.

즉 황교안 후보나 혹은 천하람 후보한테 이쪽으로 가면 사표가 되는 게 아니야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결선투표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3위, 4위 후보도 어느 정도 내가 지지를 받느냐를 입증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결선투표가 어떻게 본투표에 영향을 미칠지 이것도 관심사입니다.

[앵커]
끝으로 그러면 김 기자가 최고위원 후보 이번에 8명 중에 4명 선출하게 되는데 아까 허은아, 김용태 그 부분은 설명하셨고 그밖에 주목해야 될 부분이 어떤 후보들인지 설명을 해 주십시오.

[기자]
아까 저희가 최고위원 최종 후보 8명의 그래픽을 준비했었는데.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아까 김용태, 허은아 두 후보가 이른바 비윤계로 꼽히는 두 후보가 모두 포함이 됐고 여기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제 생각에는 여성 후보 3명이 전부 다 8명 최종 후보 안에 들어갔습니다.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세 후보가 상당히 상위권에 배치돼서 이번에 차기 지도부에 여성 최고위원이 또 몇 명이 진출하느냐, 이 부분을 관심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앵커]
여성 최고위원 몫이 따로 있죠?

[기자]

맞습니다. 3월 8일 발표가 될 때 1~4위 안에 여성 후보가 1명도 없다고 하면 여성 후보자 중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사람이 4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4위였던 사람이 탈락하게 되는 그런 규정이 있거든요. 그래서 적어도 1명은 여성 최고위원이 포함되게 돼 있는데. 이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지 앞으로 지켜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앵커]
중요한 건 3.8 전당대회 때 결선투표로 갈지 아니면 그날에 모든 결론이 나올지 이 부분일 텐데요. 앞으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 김경수 기자 그리고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정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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