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중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이춘식 할아버지의 광주 자택을 찾아 면담했습니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자가 함께 소송한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바란다며 일본의 책임 있는 사과를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의 사과와 일본 기업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직 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할아버지의 경우 외교부가 확정된 안을 가지고 오면 가족회의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외교부 입장에 부정적이라고 임 변호사는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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