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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발 시작한 북한...'핵실험' 버튼 누르나?

2023.02.26 오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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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들어 도발을 자제해오던 북한이 다시 미사일 발사를 재개하자 한미일도 연합훈련을 하며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북한의 반발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 대륙간탄도미사일 정상각도 발사나 7차 핵실험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제살리기에 집중하던 북한이 갑자기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을 쏘아 올린 건 지난 18일.

새해 첫날 방사포 발사 이후 중단됐던 도발은 50일도 안 돼 재개됐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 19일) :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5형을 최대 사거리 체제로 고각 발사했습니다.]

한미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하며 연합공중훈련으로 맞대응했습니다.

그러자 북한은 초대형 방사포를 쏘며 청주 공군기지와 군산 미 공군기지를 위협했고,

우리 군은 다시 F-35A 스텔스 전투기의 공중급유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동해 상에서는 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을 펼치며 안보협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 (지난 22일) : 탄도미사일 표적 정보를 공유하고 탐지, 추적, 요격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습니다.]

다음 달 한미연합훈련을 전후로 도발 수위는 대폭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이 가장 반발하는 게 한미 연합훈련이거든요. 대규모의 야외 기동훈련까지 들어있고, 상당히 고강도의 북한의 반발이 집중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요.]

북한의 연이은 대응은 '핵 지렛대 전략'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인데, 또 다른 카드로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정상각 발사나 7차 핵실험이 거론됩니다.


한미 군 당국은 핵 추진 잠수함 훈련시설 방문 등 경고 메시지를 보내며 억제 전략에 골몰하고 있지만 북한의 도발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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