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에 흉기 휘두른 용의자 검거

어제(3일) 오후 경기도 평택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습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 10대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평택에 있는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 평택 용이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12살 초등학생 B 군이 검은 옷차림의 남성에게 갑자기 흉기로 공격당해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왔습니다.

당시 B 군은 근처 태권도 관장에게 곧바로 전화로 도움을 요청해 응급처치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