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V리그 최초의 '리버스 스윕'으로 흥국생명을 이기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인천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에 3 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도로공사는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을 꺾었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1, 2차전을 내준 뒤 3연승을 거두며 역전 우승했습니다.
5차전 MVP 캣벨이 32점, 박정아가 23점을 기록했고, 통합 우승에 실패한 흥국생명의 '배구 여제' 김연경은 30점을 올렸습니다.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2시간 38분 동안 진행돼 챔프전 최장 시간 기록을 세웠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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