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부 수장으로는 6년 만에 세월호 기억식에 불참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주호 장관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국민안전의 날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후 안산까지 이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교육부 차관이 대신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기억식은 2017년 교육부 장관이 추도사를 낸 뒤 차관이 참석했지만 2018년부터는 교육부 장관들이 참석해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장관이 참석하지 않았고 추도사도 내지 않았는데, 앞서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낸 국민 안전의 날 관련 공문에서도 '세월호 추도' 관련 내용이 빠져 논란이 빚어진 바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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