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또 올라...삼계탕 12.7%↑·비빔밥도 만 원대

외식 물가가 지난달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포털 '참가격'을 보면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고 13% 가까이 올랐습니다.

삼계탕은 지난해 4월 만 4천500원에서 만 6천346원으로 12.7% 올라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자장면은 12.5%, 삼겹살은 11.4% 올랐습니다.

이 밖에 김치찌개 백반은 7천769원, 김밥은 3천123원으로 오르며 각각 7~8%대 상승률을 보였고 비빔밥은 6.9% 올라 처음으로 만 원 선을 넘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