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윤관석·이성만에 벌써 동정론...'헤어질 결심' 있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 민주당 안에서 벌써 동정론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번만큼은 국민을 실망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체포동의안 표결로 민주당의 뻔뻔함이 어디까지인지, 두 의원의 탈당이 무늬만 탈당인지 드러나게 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민수 대변인도 민주당은 지난 대선 때 국민과 약속했던 불체포 특권 폐지와 헤어질 결심이 돼 있느냐며, 이번에도 제 식구 감싸기에 나선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