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새벽 5시 40분쯤 서울 공릉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베란다와 거실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 거주자 4명을 포함해 아파트 주민 23명이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돼 거실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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