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경찰 "엄정 대응"

■ 북한이 오늘 오전 발사체 1발을 쐈지만 실패했습니다. 대통령실은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UN 안보리 결의 중대 위반이자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엔 한때 '경계 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서울시가 내린 경계 경보를 놓고는 행정안전부와 '오발령' 공방이 벌어지며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중앙선관위가 의혹 당사자들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관급인 사무총장직을 외부에 개방해 정치적 중립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정권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저녁부터는 야간 문화제를 여는데, 경찰은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병원을 찾지 못해 응급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당정이 병원의 환자 수용을 의무화하고 병상이 없을 경우 경증 환자를 빼서라도 병상을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현장 활동 결과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결론을 보류했습니다. 민주당은 시찰단 활동을 검증해야 한다며 국회 청문회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