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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펑펑 터지는 소리 들려...헬기 소리 계속"

2023.06.15 오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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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전화연결 : 강주희 대구 산단 화재 제보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제보자 한 분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주희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강주희]
네.

[앵커]
저희에게도 영상을 제보해 주신 건데요. 지금 댁에 계신 겁니까?

[강주희]
지금은 집에 있어요.

[앵커]
불이 난 현장하고는 얼마나 가까운 곳이죠?

[강주희]
5분 거리 정도에 살고 있습니다.

[앵커]
5분 정도. 그럼 그곳에서 화재가 난 현장 또 연기 나는 상황을 다 지켜보셨겠군요.

[강주희]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보고 있어요.

[앵커]
처음에 보시고 저희에게 제보를 해 주셨는데 조금 전에 저희가 현장 취재기자 연결했을 때는 큰 불길은 잡혔다. 9시 10분쯤 초진이 됐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거든요. 밤이라 보시기에는 어려움이 있으실 수도 있겠지만 현장에서 볼 때 연기나 이런 게 준 것 같습니까?

[강주희]
아까보다는 심각한 상태는 지나 보이고 소방 굴절차인가 그걸로 자동물 계속 뿌리면서 화재 진압하는 게 보이고 있고 그래도 아직 연기는 보이고 있거든요, 하늘에서.

[앵커]
그렇군요. 지금 소방차들은 얼마나 동원된 것 같습니까?

[강주희]
대구에 있는 소방차들은 다 본 것 같은데요.

[앵커]
굉장히 많은 규모의 소방차가 동원된 상황이고요. 아까 해가 지기 전에는 10km 떨어진 곳에서도 보일 정도다, 이렇게 얘기가 전해졌는데요. 해가 지기 전에 봤을 때 불이 어느 정도 규모다 이렇게 판단하셨습니까?

[강주희]
계속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나고 화염도 눈에 보일 정도로 너무 심했고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검은 연기가 계속계속 올라왔고 불티까지 날리면서 공포스러웠습니다.

[앵커]
겁도 좀 나셨을 것 같은데요. 공단 인근에도 아파트 단지들이 좀 있습니까?

[강주희]
그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들은 없고 거의 주택들이 좀 있는 편이고. 그 주변 시설들은 섬유공장들이 밀접해 있습니다.

[앵커]
화재가 난 공장 가까운 곳에 아파트는 아니지만 주택들이 좀 있고 섬유공장 쪽이 가까이 있다.

[강주희]
맞습니다.

[앵커]
그걸 바라보시는 주민들 그래서 걱정이 좀 더 크셨을 것 같은데. 자잘한 폭발음도 들렸다, 이런 얘기도 있었거든요. 목격담도 있었는데 혹시 폭발음도 들으셨습니까?

[강주희]
그 현장에서 보면 계속 검은 연기가 올라오면서 펑펑 거리고 뭔가 무너지는 그런 소리들이 계속 났거든요.

[앵커]
지금 불이 난 곳 공장을 보면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시작됐다고 하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섬유공장으로도 번졌기 때문에 매캐한 냄새도 심했을 것 같은데요.

[강주희]
네, 냄새도 조금 많이 매캐하게 올라왔었고 조금 가까이 보시는 주민분들도 콜록콜록거리면서 큰일났다고 얘기하시면서 보시더라고요.

[앵커]
일단 큰 불은 잡혔다, 이런 소식이 들려서 그나마 좀 다행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계속 조심하셔야 되는데. 그 지역에 오래 사셨습니까?

[강주희]
한 3년 정도 살았습니다.

[앵커]
그럼 이 화재가 난 공장 규모라든가 공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강주희]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쪽에 지나가면 위험물이라든지 기름통 그런 것들도 좀 보였거든요.

[앵커]
기름통 이런 것들도 보였고.

[강주희]
기름이랑 위험물들 같은 게 보였었고 그 주변이 좀 커가지고 안쪽은 못 봤고 그냥 지나가면서 보면서 지나가긴 했었거든요.

[앵커]
소규모 업체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인가요?

[강주희]
네.

[앵커]
소방관들도 그렇다면 불을 끄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안내문자는 혹시 언제 받으셨습니까?

[강주희]
제가 5시 30분쯤에 처음 불길을 봤고 대피안내 같은 문자가 왔었고요. 5시 54분쯤에 외출 자제해 달라는 문자가 왔었고. 그리고 7시 50분쯤에 아직 불길이 덜 잡혀가지고 그때 다량의 매연이 발생 중이다.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앵커]
외출을 자제해달라 이런 안내문자까지는 받으신 거고요. 최초 신고가 5시 24분이었고 5시 54분쯤에 이런 문자를 받으셨다 얘기해 주셨는데요. 불을 끄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안전에 특히 유의를 하시고요. 지켜보시는 입장에서도요. 놀라셨을 텐데 저희한테 제보영상 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강주희]
감사합니다.

[앵커]
강주희 선생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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