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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세부발 인천행 항공기서 또 '승객 출입문 개방 시도'

2023.06.19 오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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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승객이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 새벽 1시 49분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7C2406편에서 승객 A씨가 출입문을 열려고 하느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항공기 안에는 당시 18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기종은 이륙 후 내부에서 임의로 출입문을 열 수 없는 설계이며, 당시 항공기 고도 상 외부와 내부의 압력 차이로 인해 실제로 출입문이 열리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항공은 비상구 앞자리에 있던 A 씨는 이륙 후 한 시간이 지난 뒤부터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승무원들이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승무원석과 가까운 1C 좌석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이후에도 A 씨를 비정상적인 언행과 함께 출입문 쪽으로 달려들며 문을 개방하려 시도했습니다.

착륙 3시간 전 A 씨는 결국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에 의해 제압돼 결박된 채로 1C 좌석에 구금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착륙 후 A 씨를 공항경찰대에 즉시 인계했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승무원의 신속한 조치로 인적·물적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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