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했던 지난해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는 답변이 63.4%로 조사됐습니다.
응답자 평균 매출은 9.8% 줄었고, 순이익은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줄어들 거란 답변은 50.8%로 하반기 전망 역시 어두웠습니다.
올해 가장 부담이 커진 경영 비용은 원자재와 재료비, 인건비가 각각 20%를 차지했고, 공공요금 18.2%, 임차료가 14.2% 순이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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