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고효율 창호 간편 시공을 지원하는 '에너지 서울 동행단'이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4월부터 에너지 서울 동행단을 모집하고 지난달 110여 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동행단은 9∼12월 영구 임대주택, 차상위 이하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직접 방문해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인 유리 단열재 덧유리와 방풍재를 부착하는 간편시공을 맡습니다.
간편시공을 할 경우 창문의 공기층 형성을 통한 단열효과가 있어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효율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시청에서 열린 동행단 발대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청년 에너지닥터, 동행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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