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당국이 숨진 초등학교 교사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경찰 조사와 별도로 자체 합동 조사단을 운영합니다.
교육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 내외로 조사단을 구성해, 내일(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위 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합동조사단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장과 교감, 동료 교원을 면담하고 숨진 교사의 업무현황과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다른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은 '학부모 갑질' 등 피해 사례도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합동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주요 위반 사항은 엄정 조치하겠다며 교권 확립과 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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