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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사망 전 경찰·검찰 수사관 학부모와 연락"

2023.08.23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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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사망 전 경찰·검찰 수사관 학부모와 연락"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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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24)씨가 사망 전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 학부모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이른바 '연필 사건' 당일 가해자 어머니인 현직 경찰관과 통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필 사건 이튿날에는 다툼 해결과 중재를 위한 모임에 검찰 수사관인 아버지가 참석했다.

유족을 대리하는 문유진 변호사는 연합뉴스에 "가해 학생의 모친이 A씨에게 자신이 경찰임을 넌지시 알리는 하이톡(업무용 메신저)을 5월에 발송한 것을 봤다"고 말했다.


'연필 사건'은 지난달 12일 고인의 담임 학급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어 상처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와 관련 A씨가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최근 3월 6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A씨의 하이톡 대화내역을 공개하며 '연필 사건' 이후에도 A씨가 피해자와 가해자 양쪽 학부모로부터 문자와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통화하거나 메시지를 주고받은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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