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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용인 교사, 한 달에 학부모 민원 8차례

2023.09.14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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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경기 용인시 고등학교 체육교사 A 씨가 한 달 동안 학부모 민원을 8차례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6월 A 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자리를 비운 사이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눈 부위를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그러자 피해 학생 학부모는 학교를 방문해 A 교사의 징계를 요구하고, 담당 장학사에게 민원 전화를 거는 등 한 달 사이 8차례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교감이 법률 상담을 문의하긴 했지만 A 교사는 지원 요청을 하지 않아 사건을 자세히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가 과실치상 혐의로 A 교사와 가해 학생을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경찰은 최근 학부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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