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0시부터 인천 영종대교 통행료가 인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오후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기념행사'를 열고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요금 대비 1.1배 수준으로 영종대교 통행료가 낮아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천공항을 통한 물류와 각종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종대교에는 인천공항, 북인천, 청라 모두 3개 영업소가 있는데, 인천공항을 오갈 때 주로 쓰는 인천공항 영업소 통행료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하됩니다.
북인천 영업소는 3,200원에서 1,900원, 청라 영업소는 2,5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낮아집니다.
다만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추석 통행료 면제가 있어서, 실제 적용은 2일부터 이뤄집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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