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어제(26일) 서울의 한 지구대에 자수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 의원에 대한 협박성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불만이 많았지만, 실제로 김 의원을 살해할 목적은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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