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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학 캠퍼스에서 마약 광고물 뿌린 40대 체포

2023.10.24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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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갖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물을 수도권 대학가에서 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대학 캠퍼스에서 마약 광고물을 배포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자택 인근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부터 그제(22일)까지 건국대와 홍익대, 가천대 캠퍼스에서 '액상 대마를 갖고 있으니 연락해 달라'는 내용이 영문으로 적힌 명함 크기의 마약 광고물 2백 장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사기 범행을 하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액상 대마를 판매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 자택에서 액체가 담긴 용기를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A 씨의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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