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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80년 된 산삼 12뿌리 발견...추정가 '1억 3천만 원'

2023.11.08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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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80년 된 산삼 12뿌리 발견...추정가 '1억 3천만 원'
ⓒ 한국전통심마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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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80년 이상 수령으로 추정되는 황절삼 12뿌리가 발견됐다.

연합뉴스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의 8일 발표를 인용해 최근 50대 심마니 A씨가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황절삼 12뿌리를 채취했다고 보도했다.

황절삼이란 잎이 단풍처럼 시들어 가는 늦가을에 발견되는 산삼을 뜻한다. 채취한 시기에 따라 봄은 '춘절삼', 여름은 '하절삼', 가을은 '황절삼', 겨울은 '동삼'이라고 부른다. 이번에 발견된 황절삼은 뿌리 무게만 83g으로 5대를 이어온 가족군으로 추정된다. 수령은 80년 이상으로 확인됐으며 감정가는 1억 3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올해 잦은 비와 태풍으로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며 휴면하던 수많은 산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견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에 발견된 황절삼은 접근하기 쉽지 않은 외진 곳에 있어 그동안 발견되지 않고 묵묵히 세월을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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