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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이원욱 “인천으로 도망간 이재명, ‘방탄’위해 국회의원 되어야”

2023.11.14 오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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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이원욱 “인천으로 도망간 이재명, ‘방탄’위해 국회의원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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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면승부] 이원욱 “인천으로 도망간 이재명, ‘방탄’위해 국회의원 되어야”

- 이재명, 계양 중심이 아닌 이재명…성당후사 해주길 바라
- 이재명, 본인의 방탄을 위해서 의원 당선 노리는 듯
- 이재명, 정면승부가 정무일 수 있어…안타깝게 생각
- 원칙과 상식 출범, 아직 미정…국민에게 희망 주는 정치 위해 뜻 모아
- 1차적으로 비명계로 진행…의제 정리 과정에서 의견 조율 중

- 586 청산 실현 시, 유권자들 움직일 가능성 있어
- 이준석, 비명계 일부 의원 접촉…분열·혐오정치 행보 안타까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순서 시작합니다. 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유튜브 들어가셔서 YTN 라디오 구독해 주시고요.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정면 인터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연결해서 현안에 대한 입장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이원욱): 예, 안녕하십니까.

◇ 신율: 의원님께서 저기 ‘이재명 대표가 험지 출마를 안동에 출마를 하면 이 의원님께서도 험지에 당이 가는 대로 가겠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이재명 대표는 어제 동네에서 이렇게 머리 염색도 하고요. 뭐 이렇게 동네 투어 지역구 투어 라이브 영상을 올렸다고 하는데 별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이원욱: 이게 험지 출마론이 제가 제일 먼저 꺼낸 건 아니고요. 경북도당 위원장인 임미애 위원장이 먼저 의견을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그때도 별로 탐탐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라고 하는 보도 기사가 있는데요. 아마도 이재명 대표의 여태까지 해왔던 모습들을 이렇게 반출해보면 반드시 당선되는 것을 곳을 가야지 좀 모험을 하겠다. 이런 생각은 없는 것 같고요. 어제 저도 잠깐 확인을 해봤는데 동영상 유튜브 라이브 동영상을 보면 재미있는 계양이라고 하는 자막을 달고 했고, 이재명 있는 계양이라고 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 얘기가 이재명의 잼, 잼이 있는 계양 그런 의미라고 합니다. 그래서 계양이 중심이 아니고 이재명의 민주당 이렇게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재명의 계양 이런 식의 생각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고요. 이재명 당 대표가 선당후사 정말 해주기를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누구나 당선되리라고 생각했던 종로를 버리고 부산에 가서 정면승부를 하면서 떨어졌지만 대통령으로 커나가는 그 과정 노무현 대통령 충분히 그런 것들을 봐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그런 길을 가는 것이 훨씬 더 이재명 당 대표 본인에게도 큰 정치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 신율: 근데 이재명 대표가 왜 대선 당연히 대선도 당연히 저는 노릴 거라고 보는데 왜 반드시 당선되려고 할까요? 왜 그렇다고 보세요?

◆ 이원욱: 그러니까 그거는 지난번 1년 전, 1년 6개월 전에 지방선거 때 자기가 자기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하는 성남에서 분당에서 보궐선거가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거기를 버리고 아주 황당하게도 인천으로 도망갔다라고 하는 표현이 맞을 만큼 인천으로 갔지 않습니까? 그때 반드시 당선돼야 되겠다라고 했던 이유가 있었던 거고, 그건 이제 지금까지 흘러나오는 걸 과정을 지켜보면 본인의 방탄을 위해서 국회의원 자리가 필요했다라고 본인이 해석이 안 되는 상황 아닌가 싶어요.

◇ 신율: 예, 근데 지금은 이제 대충 다 재판도 진행되고 있으니까 꼭 당선이 꼭 돼야 될 이유는 많이 없어진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어서 여쭤본 건데요.

◆ 이원욱: 그거야 또 모르는 바죠. 그러니까 다음에도 또 어떤 또 사업 리스크가 또 계속 나올지 아직까지 수사가 진행 중인 것들이 몇 가지 더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거를 본인 스스로가 확답을 못하는 것 같은데 사실 설령 본인한테 불이익이 온다 하더라도 그렇게 정면승부를 오늘 이 뉴스 프로그램 이름, 정면승부를 하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들한테는 때로는 굉장히 중요한 덕목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안타깝게 생각해요.

◇ 신율: 예, 지금이요. 의원님하고 김종민 의원님하고 이상민 의원, 조응천 의원, 윤영찬 의원 이런 분들이 모여서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출범하려고 하는 거죠. 그렇죠? 이거 언제 출범하죠?

◆ 이원욱: 이제 의제 정리도 해야 되고 출범 일자도 좀 조율 중에 있고요. 그래서 이것이 이제 완성되는 대로 이제 출범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 여태까지 저희 계속해서 비명계 아닌 혁신계로 불러달라고 하는 요청들을 드리는데, 이게 개별적으로 움직이다 보니까 그러니까 언론에서 이재명을 반대하는구나 이래가지고 비명계라고 하는 용어들이 거의 그냥 쓰이게 됐는데 이 개별화된 모임을 극복해보자라고 하는 얘기들이 조금 내부적으로도 좀 있었고 이제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이제 단순하게 비명계라고 쓰이는 게 아니고 모임의 이름이 쓰이기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국민한테 희망을 주는 정치 혐오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좀 본격적인 의제 제기를 해보자. 이런 것에서 의지가 모아지고 뜻이 맞은 의원들입니다.

◇ 신율: 동참하는 의원들이 좀 많을 거라고 보세요.

◆ 이원욱: 1차적으로는 지금 얘기 나오고 있는 의원들로 해서 시작을 진행을 해보려고 하고요. 그중에서도 마지막 의제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빠질 수도 있고 또 추가로 더 들어올 수도 있고 이렇게 될 것 같은데 하여튼 그런 의제를 조율 중에 있습니다. 지금 여태까지는 전부 개별적으로만 활동을 해왔던 의원들이어서 그런 의제 정리하는 과정에서의 약간 조율 과정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이거는 조금 다르면 다르고 유사하면 유사할 수도 있는데 이 송영길 전 대표 말이에요, 지금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를 하면서 조국 전 장관과의 어떤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원욱: 진짜 저한테 문자도 오고 등등 의원들이 송영길 전 대표가 보냈다는 건 아니고요.저한테 전화해서 얘기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송영길 전 대표는 386의 대표 주자라고 하는 사람인데요. 지금 그리고 민주당의 당대표까지 하고 외통위원장까지도 하고 하여튼 국회에서 5선까지 하고 아주 많은 권한 권력을 누렸다고 볼 수 있는 분인데, 지금 와가지고 돈봉투 사건 이런 것들이 이제 거의 일부는 수사가 꽤 많이 진행이 되기도 하고 증언들이 막 나오고 확정적 증거들이 나오기도 하고 이런 상황인데 그거에 대해서 반성을 하지 않고 또다시 국회의원 하겠다라고 하는 것을 모습을 보일 때 저는 참 이래도 되는 거야? 그러니까 386 기득권 정치라고 하는 것을 욕 먹지라고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행위고요. 정말 지금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가 정말 내가 잘못한 거 잘못했겠구나 이런 거는 그렇지만 검찰이 너무하지 않느냐라고 하는 이런 태도가 올바르지 않았는가 싶고요. 그리고 특히나 동료 의원들이 많이 연루가 됐는데 그거에 대한 책임감들을 본인 스스로가 질 생각을 해야지 나는 몰라 뭐 이런 것들이 과연 맞는 행태인가 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참 안타깝기도 하고 좀 한편에서는 분노스럽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 스스로가 그냥 이렇게 국민들로부터 멀어져 가고 이런 건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이게 386 대표 정치인으로서 386 출신 운동가 출신의 정치인 전체를 욕 먹이는 행위로 지금 번지고 있거든요.

◇ 신율: 지금 386, 586 이렇게 우리가 얘기를 합니다만 이 86 정치인 86 청산론이 지금 많이 대두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원욱: 저는 기득권 정치라고 하는 이거를 국민들이 꽤 공감대가 있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실제로 지난 대선 때 이런 의제가 좀 나왔으면 어떻겠는가라고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필요하다라고 한다면 일부에 그러니까 386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먼저 불출마 선언을 해준다거나 백의종군 선언을 해준다거나 이랬다면 아마 27만 표 정도를 저희가 졌는데 대선에서 그것이 27만 표 이상을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 신율: 이번 총선도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나름 입장 표명하면 유권자들이 좀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거예요?

◆ 이원욱: 물론이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은 포인트가 약간 넘어갔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친명 기득권 정치, 이재명 기득권 정치 그리고 이재명 전체주의 정치, 혐오 정치 이런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국민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죠. 386 정치 지난 대선 국면에서는 386 기득권 정치라고 하는 게 전체적으로 좀 이렇게 호응을 받을 수 있었어도 지금은 그거를 뛰어넘는 혐오 정치인들이 나타나면서 386 기득권 정치라고 하는 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거라고 느껴지는데요. 다만 송영길 대표는 거기에다가 범죄 혐의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라고 하는 것으로 연결된 아직까지 본인과 관계된 구체적인 증거는 나오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최소한 이런 문제가 터졌을 때 정치 도의적 책임을 져야 되는 사람인데 그조차도 지지 않고 나 또다시 출마하겠다. 이런 거를 누가 좋게 보겠습니까?

◇ 신율: 알겠습니다. 그 지금 제가 여러 신당서로 말씀을 드렸는데 혹시 그 같이 하시는 분들 혁신 원칙과 상식 이 어떤 당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 이원욱: 현재는 신당이라든가 탈당을 전제로 하고 만난 건 아니고요. 민주당은 어떻게 계산해 볼 것인가 그리고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을 어떻게 만들어 볼 것인가 이 혐오 정치를 어떻게 극복 한국 정치 전체로 보면 혐오 정치를 극복을 해야 되고, 서로 양당의 지금 대선 2라운드를 보는 것 3라운드를 보는 듯한 느낌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의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려야지만 나라가 잘 될 것처럼 얘기하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이재명 당 대표를 끌어내려야 하지만, 서로 악마화하는 정치 풍토에 대해서 신물난 있는 국민들이 30% 이상이 지금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그 국민들 어떻게 정치 영역으로 끌어들이면서 갈등을 조정할 것인가 이런 것들이 지금 해야 될 정치권이 해야 될 가장 큰 과제입니다. 그 문제를 중심으로 한 의제 그리고 저희는 민주당 의원들이니까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쇄신의 방향을 잡아나가기 위해 노력을 할 건데 그것을 1차적으로는 전념하겠다라고 하는 목표로 저희들이 뭉치게 되는 겁니다.

◇ 신율: 그게 가능하지 않으면은요?

◆ 이원욱: 그거는 이제 그 이후에 다시 가서 판단할 문제지 지금 그게 가능할까, 가능하지 않게 되면 우리 신당 만들자 탈당하자 이런 얘기는 나온 적이 없었습니다.

◇ 신율: 이준석 전 혐오 정치 청산이라면 이건 분명히 보수진영하고도 어떤 나름대로의 교감을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야 될 텐데요. 이준석 전 대표나 이런 보수진영하고도 어떤 컨택이 있으십니까?

◆ 이원욱: 아니 전혀 없었고요. 이준석 대표가 저하고는 없었는데 저희하고 같이 하는 의원들 몇몇하고는 만나기도 하고 전화 통화도 하고 이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준석 전 대표가 굉장히 좋은 인재입니다. 좋은 인재인데 이 아쉬운 점은 이준석 전 대표도 결국은 혐오 정치를 통해가지고 분열 장치를 통해가지고 자기의 입지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젠더 문제라든가 등등 이런 것들을 봤을 때 그런 면에서는 좀 안타깝고요. 젊은 정치인으로 좀 좋은 인재로 커나가길 바라는데 그런 것을 스스로가 반성하고 극복하고 이런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크게 폭넓게 정치라고 하는 것이 생각을 같이 하고 이념을 같이 하고 자퇴를 같이 한다면 할 수가 있는 거죠. 그런데 현재로서는 보수 이념에 저희는 진보 이념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는 혐오 정치 저희는 국민통합 분열의 정치를 공고하고 국민통합의 정치를 해보자 이런 거여서 아직까지는 결이 같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신율: 간단하게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원래 같은 당이었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 이원욱: 네 그랬죠. 금태섭 전 의원은 저하고도 굉장히 가까운 사이이기도 하고 그리고 저도 이제 개인적으로 만나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의견 제가 조언도 해주기도 하고 하여튼 이런 사이입니다. 그래서 이제 현재 금태섭 전 의원하고 일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개별적으로 저희가 나가자마자 예를 들어가지고 탈당을 전제로 하지도 않았는데 저희 모임이 그런 상태에서 금태섭 전 의원하고 우리 뜻을 모아가지고 같이 해보자 이러기는 맞지 않고 시기도 그리고 생각도 아직까지는 말을 나눌 단계도 아닌 것 같습니다.

◇ 신율: 예 잘 알겠습니다. 이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고맙습니다.

◆ 이원욱: 네 고맙습니다.

◇ 신율: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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