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에 이어 보험업계에도 상생 금융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이 금감원장은 어제(15일) 열린 '보험회사 최고경영자 세미나' 축사를 통해 보험업계에 당부 사항을 전했습니다.
세미나에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등 보험사 CEO 40여 명과 협회장, 보험개발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금감원장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가중되고 있는 서민 어려움에 대한 보험업권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경제가 어려운 지금 보험사들이 서민 짐을 나눠서 지면 보험산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더 두터워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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