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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대체로 맑고 예년보다 온화...동해안 '건조주의보'

2023.11.21 오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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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참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낮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14도까지 올라,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연일 기온변화가 무척 심한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 질도 양호하겠는데요.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도, 안동 영하 2.2도, 창원은 4.5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예년기온을 3~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4도, 대전과 대구 16도, 광주는 1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중서부와 전북 지방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 속에,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교통안전과 농작물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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