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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견협회, '개식용금지법' 철회 촉구...경찰과 충돌도

2023.12.01 오전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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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견단체가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개식용종식특별법 제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대한육견협회 등은 어제(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사육 농민 등 관련업 종사자 100만 명과 일체 소통도 하지 않은 채 생존권을 짓밟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특별법이 강행된다면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 사육견 2백 마리를 풀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집회 도중, 일부 참석자들이 키우던 개를 대통령실 앞에 방사하려 시도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협회 관계자 3명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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