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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7일째...치열한 심리전 속 총격 테러

2023.12.01 오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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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일시 휴전이 하루 더 연장돼 7일째로 이어지며 추가로 인질이 석방됐습니다.


불안한 휴전이 이어지는 동안 양측의 심리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예루살렘에서는 총격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휴전 7일째를 맞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여성 인질 2명이 석방됩니다.

하마스는 여성 인질 2명을 적십자에 인계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두 여성 가운데 한 명인 미아 솀의 석방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감격합니다.

[케렌 솀 / 미아 솀의 어머니 : 미아가 돌아와요...]

하루 전 하마스는 팔을 다친 미아 솀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아의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하마스의 인질 방송에 대해 이스라엘은 심리적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 이스라엘군 대변인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런 영상은 이스라엘 시민들에 대한 하마스의 심리적 테러입니다.]

이스라엘도 귀순한 하마스 지도자 아들과의 인터뷰를 방송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포함해 하마스 지도자들을 처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모사브 하산 유세프 / 하마스 지도자 시크 하산 유세프의 아들 : 인질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이스라엘은 예외 없이 하마스 최고 지도자들을 처형해야 합니다.]

이처럼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와중에 이스라엘에서 하마스의 테러까지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괴한 2명이 출근 시간대 예루살렘의 버스 정류장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공격자 두 명은 예루살렘 동부의 한 지역 출신 형제들로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자신들 대원이라고 밝히고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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