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러 관계가 한국에 달려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외교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러시아 내 우리 기업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 발언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른 나라 정상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러시아와 한국의 협력이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 궤도로 복귀할지는 한국에 달려 있다며 러시아는 이를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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