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획정위는 오늘(5일) 전국 선거구를 지금과 같이 253곳으로 하고,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다른 6개 선거구가 분구되는 획정안을 발표했습니다.
획정안을 보면 서울 노원구 갑·을·병 지역이 갑·을로 통합되고, 전북 김제시·부안군 지역이 다른 지역구로 편입되면서 서울과 전북 의석수가 1석씩 줄어들었습니다.
인천에선 서구 지역구 1석이 늘었고 경기에선 3개 지역구가 늘고 2개가 합쳐지면서 결과적으로 1석이 추가됐습니다.
이밖에 부산과 전남에서도 각각 1석씩 통합되고 분구되면서 전체 지역구 숫자엔 변화가 없습니다.
여야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획정안을 검토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한 차례 재획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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