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하느냐, 아니면 지난번처럼 180석을 먹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어제(7일) 세종시당 행사에서 수도권에서 70개만 먹어도 154석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행사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이어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고, 자신을 가지고 하면 1당을 빼앗길 것 같지는 않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뒤, 내년 총선 결과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지도부의 자제 요청이 내려졌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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