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을 인준했습니다.
여야는 오늘(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 292명 가운데 찬성 264명, 반대 18명, 기권 10명으로 조희대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과 후임으로 지명된 이균용 전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로 계속됐던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는 70여 일 만에 해소되게 됐습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에서, 조 후보자가 개인 신상 관련 도덕성 등 문제가 거의 없었고 대법원장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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