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출생 종합대책' 총선 4호 공약 발표

흉기 피습 사건 뒤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8일)은 총선 4호 공약을 발표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구체적으로 출산과 함께 휴직이 등록되는 '자동등록제'와 아버지의 육아휴직을 일정 기간 강제하는 '부모 쿼터제' 등이 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 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오늘 국무총리실 대테러종합상황실 소속 공무원들이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대책위는 이 대표 피습 사건 당시 국무총리실이 '경상 추정'이라고 발송한 문자가 논란이 되자, 직접 발송한 게 아니라 보고받은 것이라고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