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유럽연합 EU를 상대로 징벌적인 통상 정책을 단행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캠프는 평균 3%대인 미국의 관세율을 10%까지 끌어올리는 '보편적 기본관세'를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중국과 함께 EU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같은 조치를 검토하는 것은 EU가 그동안 중국 기업의 전략적 투자 제한 등 중국을 견제하는 데 충분히 협조하지 않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