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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로켓에 이스라엘 보복...역내 긴장 고조

2024.02.15 오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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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로켓 공격을 감행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즉각 보복 공습으로 맞서면서 역내 확전 가능성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습 사이렌과 함께 로켓이 날아와 꽂히고, 주민들은 혼비백산합니다.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 국경 도시 사페드를 향해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로켓이 발사된 겁니다.

[이스라엘 주민 : 바로 우리 머리 위에 떨어졌어요 300m 거리 밖에 안됐어요.]

현지 언론은 여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즉각 반격했습니다.

레바논 남부 자발 알-브라이즈 등 헤즈볼라 특수부대 시설에 광범위한 공습을 가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 공격으로 4명의 민간인이 죽고, 9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에 은신한 하마스 지도부 추적에 집중하면서 확전 방지 차원에서 그간의 도발에도 헤즈볼라에 공세적 대응을 자제했던 이스라엘.

인명 피해가 속출하면서 이타마르 국가안보장관 등 정계 강경파들은 "이것은 로켓 발사가 아니라 전쟁"이라며 강력 대응을 촉구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산 나스랄라 / 헤즈볼라 수장 : 누구든지 긴장을 높이면 우리도 대응하겠습니다. 전혀 문제 없습니다.]

가뜩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헤즈볼라 보복 공격이 역내 긴장을 완화하려는 미국 등의 외교적 노력을 무산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한수민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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