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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1주기

2024.02.17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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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18일 9시 53분.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은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본인의 신변을 비관하던 김대한이 1079호 열차 객실 안에서 불을 냈고, 반대편에서 들어오던 1080호 열차에도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사망자 192명, 부상자 151명.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전 세계 지하철 사고 인명 피해 수 2위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이후 우리나라의 철도 안전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2004년 기존의 철도법을 폐지하고 철도사업법과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철도건설법, 철도안전법으로 나누어 세분화했습니다.

전동차 내장재를 불에 타지 않는 재질로 전면 교체해 화재를 근원적으로 차단했고, 비상시를 대비해 전동차 내 승객 안전용 비상 설비를 개선했습니다. 위로 뜨는 유독가스의 성질을 고려해 아래쪽에 유도등과 타일을 설치하였습니다. 또,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했습니다.

대구 참사 이후 몇 번의 전동차 내 방화 시도가 있었으나 참사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좋은나쁜이상한늬우스 #주말 #YTN #대구 #지하철 #안전 #안전불감증 #화재참사 #2003년 #대형참사

#유도등 #야광유도타일 #휴대용조명등 #제연경계벽


#불연좌석 #유독가스 #재난피해자







YTN 송보현 (bo-hyeon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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