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며 이재명 대표가 나서서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1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진행되는 민주당 공천은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며 시스템 공천과 민주적 원칙,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처럼 당이 사분오열되고 서로의 신뢰를 잃게 되면 국민의 마음을 잃게 되고 입법부까지 넘겨주게 된다며, 앞으로 윤석열 검찰 정부 3년간 민주당은 국민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작은 이익을 내려놓고 지금이라도 투명하고 공정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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