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첫 시범경기에서 100% 출루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LA다저스를 상대로 치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날렸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뒤 5회 초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팔꿈치 수술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오타니와 샌디에이고의 고우석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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