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처음 제기한 최재영 목사가, 고가의 양주를 포함한 다른 선물도 김 여사 측에 전달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재영 목사는 어제(25일) 서울의소리 유튜브에 출연해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모두 4차례에 걸쳐 자신이 제공한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디올 명품 가방을 전달하기 전에 고가의 양주와 샤넬 화장품 세트, 전통주와 책 등을 선물했다며 김 여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화면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김 여사는 해당 메시지를 통해 "잘 받았고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다"는 답을 전해왔다고 최 목사는 주장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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