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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호선에서 음란행위 한 50대 남성 잡고 보니 '현직 교사'

2024.02.26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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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호선에서 음란행위 한 50대 남성 잡고 보니 '현직 교사'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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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2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50분께 지하철 6호선 전동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서울지하철 6호선 대흥역에서 광흥창역으로 가는 전동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망원역에서 A 씨를 검거하고 지구대까지 임의동행했다.

A 씨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소속 학교에 수사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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