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추천"...임종석 탈락

더불어민주당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번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던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 중·성동갑은 민주당에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 어제에 이어 오늘 회의에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규백 /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서울 중구·성동구 갑에 전현희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하였고, 대전 중구 박용갑, 정현태 후보자 2인 경선하는 것으로 의결하였습니다.

(임종석 실장은 다른 지역으로 투입하는 검토도 하시나요?)
아직까지 논의를 한 바는 없습니다.

(전현희 위원장으로 의결하는 과정에서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나요?)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반대 의견이 있지만 의결하셨다는 것은 다수의견이었단 말씀이시죠?)

그렇습니다. 일부 위원들께서 여러 가지 심도있는 의결을, 사실 이 중구 성동갑은 매우 중요한 우리 당의 의사결정 구조기 때문에 어제도 이 부분에서 많은 토의가 있었고, 오늘 대부분 이 지역에서 의원님들 간의 교차토론, 심의가 있었다는 말씀드립니다.

(당 지도부와는 교감이 없었나요?)
오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