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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미리 짐을 치웠어야지"...정유정의 속마음 [Y녹취록]

Y녹취록 2024.02.29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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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오윤성 교수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윤성> 눈에 띄는 대목이 23년간 아무런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은 것을 참작해 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이게 무슨... 어떻게 보면 쌩뚱맞은 소리를 하고 있거든요. 자기 23년 동안 아무 전과가 없으니까 이번에 이런 범행을 했다 하더라도 그걸 참작해서 본인이 바라는 건 사형 또는 무기 정도는 피하고 싶다고 하는 표현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말이 안 됩니다. 23년 동안 죄를 저지른 사람이 얼마나 그렇게 많아서 본인이 이렇게 극악무도한 죄를 저지르고도 이런 뭔가 최후진술조차 뻔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눈물까지 흘렸단 말이에요. 그런데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녹취가 있습니다. 이건 전혀 딴판이더라고요.

◆오윤성> 그렇습니다. 사실 그동안 1심 때도 반성문을 21차례 정도 제출한 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실제 공판 초반에 검찰에서는 정유정이 구치소에서 가족들과 접견을 하는 과정에서 그런 내용들이 포함된 녹취록을 제시했는데 재판부에서는 이것이 비공개로 진행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비공개 진행이 됐었습니다.


◇앵커> 왜 비공개로 진행을 했을까요?

◆오윤성> 그것이 뭐냐 하면 선량한 풍속에 반할 내용이 있을 수 있다라고 하는 그 우려와 함께 비공개로 했는데 그중에서도 조금 알려진 것은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냐면 정유정이 이렇게 얘기했다고 해요. 억지로라도 성의를 보이려고 반성문을 적는다. 이 억지로라도라는 것은 자기가 진짜 반성을 해서 그렇게 적는 것이 아니라 하기 싫지만 뭔가 목적이 있어 반성문을 쓰겠다고 하는 그런 의미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할아버지를 보고, 수사기관에서 압수수색을 하기 전에 미리 짐을 치웠어야지라고 질책하는 그런 내용도 있고요. 사형과 무기징역을 피하기 위해서 감형 사유를 고민하는 내용들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1심 재판부에서도 많은 반성문을 제출했지만 과연 이게 진정으로 반성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고요. 이것은 철저하게 어떻게 보면 계획적이고 또 작위적이다, 이렇게 판정을 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7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담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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