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필수 의료를 선택하지 않으면 의대 증원은 소용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상남도의사회는 오늘(4일) 기자회견을 열고, 급작스러운 대규모 증원은 의대 교육과 전공의 수련 과정 부실로 이어진다며, 필수 의료를 담당할 수 있는 의사들을 배출하기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의사들은 필수 의료 의사가 부족하다고 진단했기 때문에 현재의 불합리한 제도나 정책을 개선하는 게 먼저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필수 의료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제계 주장도 나왔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은 오늘(4일) 기자회견에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해 달라며 전문의 배치 확대와 지역별 의료 시설 확충을 주문했습니다.
촬영기자 : 강태우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