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사에서, 누구를 사회로 내세워도 상관없다며 자신과 TV토론에 응하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4일)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야 성향 방송인으로 꼽히는 김어준 씨가 사회를 봐도 상관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는 게 먼저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지금 필요한 것은 양당 대표 간 토론이지 대통령과 토론은 뜬금없다면서, 모든 방송사가 원하는데 안 하겠다는 것은 정치를 안 하겠다는 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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